항암 치료제를 바꾸어
항암 낮병동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다
2020년 8월 1일 토요일
오전 8시 낮병동에 입원하여 본인 확인을
마치고 혈관을 찾아 주삿바늘을 꽂고
부작용 예방 주사를 먼저 투여받았다.
부작용 예방주사를 맞으니, 항문 부위가
약간 따끔따끔하고 가슴이 약간 뛰었으나,
부작용 예방주사를 맞으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항암제가 준비되는 동안 대기 시간이 20분
~ 30분가량 소요되었다.
항암제가 준비되고 항암제를 맞으며 침대
에 누워 있었다. 탁셀 항암제를 맞는 동안
머리와 등 쪽에 땀이 무척 많이 배출되어
손수건으로 머리를 닦으며 누워 있었다.
파클리탁셀을 맞으며 침대에 누워 있다가
12시 20분경 점심 식사가 배식되어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항암제 주사를 모두 맞으니
시간이 13시 30분쯤.
대기하고 있다가 13시 50분쯤 퇴원하라고
한다.
토요일이라 오후 입원 팀이 없는 관계로
최대한 늦게 퇴원시키는 것이리라.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은 소염진통제,
위 보호제 3일 분간, 구토 예방약이다.
탁셀 항암제는 근육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여 처방해 주는 약이다.
2차 항암 치료의 방향
- 젤로다 경구약에서 탁셀 주사제로
항암제를 바꾸다.
1차에는 먹는 약인 젤로다로 항암치료를
10회 받았지만, CT촬영으로 확인한 결과
위와 임파선에 있는 암세포 크기가
더 이상 줄어들지 않아 항암제의 종류를
바꾸기로 결정하고
1주 차에는 '파클리탁셀' 주사 항암제와
'사이람자' 주사 항암제를 투여받고
2주 차에는 '파클리탁셀' 주사 항암제만
3주 차에는 다시 '파클리탁셀' 주사 항암제
와 '사이람자' 주사 항암제로 치료를 받고
4주 차에는 휴약기를 갖는 치료가 계획
되어 있었다.
파클리탁셀 투약 부작용
1. 손발 저림
파클리탁셀 항암제를 투여받고 손발 저림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젤로다 약을 복용할때도 손발 저림 현상은
나타났고 탁셀 항암제 투여 후에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2. 근육통 발생
탁셀 항암제 투여로 나타나는 일반적인
부작용인 모양이다.
근육통 예방약을 복용하니 많은 통증은
발생하지 않고 어깨와 무릎 부분에
약간의 근육통이 나타나는 정도로
지나갔다.
3. 탈모
파클리탁셀를 투여받을 경우 개인적인
차이는 있다고 했으나 탈모가 발생할
확률이 있다고 했으나, 아직 까지 탈모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4. 빈혈의 지속 발생
2차 항암치료의 목표 중 하나가
추적치료제 사용이었는데
위 출혈이 잡히지 않고 빈혈이 지속되어
출혈이 동반되는 치료제인 '사이람자'
항암제는 위 출혈이 잡힐 때까지 사용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8월 1일 토요일 항암 주사를 맞고
1주일 후인 다음 항암 치료일까지 다른
문제로 발생하는 어려움은 크게 없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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